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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자
 운영자 2007-12-20 17:02:49 | 조회 : 4196
제      목  박원순변호사의 일본시민사회기행-가와리모노를 찾아서 (박원순 지음) 2001-5-1, 2001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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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변호사의 일본시민사회기행  =>"본문보기&구매하기"
- 가와리모노를 찾아서
저자 : 박원순(참여연대 사무처장)
ISBN : 89-88791-68-1 89-88791-60-6 (세트)
441페이지 12,000원


▶책의 내용

개인과 집단의 성실성에 기초한 전통과 협동의 힘!

"미국사회에서 발견한 것이 법률과 제도의 힘이라면 일본에서 발견한 것은 개인과 집단의 성실성에 기초한 전통과 협동의 힘이었다. 일본 시민단체 활동가들로부터 받은 인상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진지함이었다. 이들 단체는 ○○을 생각하는 회라든가 ○○을 공부하는 회라는 이름이 많다.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 공부만 하면 언제 운동을 하느냐고? 그렇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고 공부하고 그 결과가 축적되어 오늘과 같은 깊이를 쌓았다. 그들은 정말 꼼곰하고 성실하다. 게다가 하나의 일 그것도 공익을 위하여 평생을 바치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이들이 괴짜라는 뜻을 가진 '가와리모노'들이다. 가와리모노가 많은 나라 그것이 좋은 나라다. 그런 괴짜들이 많은 곳이 바로 일본의 시민사회이다."

한·일간에 역사교과서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비분강개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거나, 양국 정부의 정치적 성명전으로 얼룩진 기사를 보는 것에 우리는 어느 덧 익숙해져 있다. 1945년 해방이후,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역사교과서 왜곡과 같은 해묵은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양국의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는 없을까... 일본시민사회에 그러한 단초가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참여연대의 박원순 사무처장이 미국시민사회기행에 이어 {박원순변호사의 일본시민사회기행 - 가와리모노를 찾아서}를 내놨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 동안 일본 남쪽 규슈의 가고시마에서부터 북쪽 홋카이도까지, 도쿄·오사카의 대도시에서 야마가타의 시골 마을까지 일본시민사회 여행을 다녀오면서 매일매일 보고 느낀 것을 일기 형식의 기행문으로 묶어낸 것. 최근 역사교과서 왜곡 사건으로 '가깝지만 더욱 더 멀어진 나라 일본'에서 박원순 변호사는 400여 명이 넘는 시민사회의 일꾼들은 만났다. 지은이는 "그들이 가진 진지함과 그것이 주는 감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일본의 시민사회에는 진짜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일까?...

'가와리모노'들이 만들어 가는 튼튼한 지역공동체

지은이가 발견한 일본시민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구석구석마다 살아 있는 지역사회와 지역운동"이었다. 식민과 분단, 전쟁과 독재, 새마을운동 같은 무지막지한 개발로 사라져 버린 우리의 지역사회를 생각할 때 '마을만들기'라는 말로 대변되는 그들의 지역공동체 문화는 매우 훌륭한 취재대상이었다.

이러한 튼튼한 지역공동체 문화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개개인의 양심과 노력, 헌신들이 모여[…] 튼튼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인들의 '꼼꼼함'과 '성실성'은 일본시민사회의 힘이다. 공익을 위해 평생을 바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미나마타병의 피해자와 함께 평생을 바친 노인, 대학을 박차고 나와 반핵운동에 평생을 바쳐온 시민과학자, 스물 일곱 번씩 해고를 당하면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노동운동가, 나리타공항 건설에 반대하며 주민들과 함께 투쟁한 학생운동가가 아예 그 고장에 남아 농민운동을 하고 있다. 그들이 괴짜라는 뜻을 가진 '가와리모노'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박원순 변호사는 특별히 일본의 생협운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스스로 '생활자'라고 말하는 '주부'들이 세상을 바꾸는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전자조작식품의 수입 문제가 화두가 되었을 때 우리가 수입반대 데모 한 차례로 끝내고 말았다면, 대규모 생협조직에서 그것을 소재로 한 식품을 안 사먹는 운동을 벌여 구체적인 실효성을 획득하는 것이 일본이다. 소위 말하는 '아줌마의 힘'을 기행문의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총론에 강하고 각론에 약한 것이 한국의 시민운동이라면, 각론에 강하고 총론에 약한 것이 일본이다. 한국의 시민운동이 전략적인 지점을 폭격하여 사회변화를 유도하는 공군이라면, 일본은 아래에서부터 하나하나 바꾸어 가는 육군이다." 한국과 일본의 시민사회를 비교한 박원순변호사의 비유가 재미있다. 서로 배울 점이 참 많다는 생각이다.

지은이가 두터운 일기장을 공개하는 것은 한국의 시민사회 성숙을 위해 함께 생각해 볼 자료로 삼기 위함이라고 한다. 특히, 고정팬이 있을 정도로 정감있는 박원순 변호사의 구어체 문장은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실무지침서로서, 참여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좋은 길잡이로서 이 책이 갖는 유용함은 NGO에 대한 많은 학술서의 그것보다 뛰어나다.

이 책의 판매수익 1%와 저자의 인세 1%는 아름다운재단(www.beautifulfund.org)에 '공익출판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저자소개

박원순
80년대와 90년대의 대표적인 인권변호사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디플로머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있었으며 가톨릭대, 성廢릿? 한양대의 강사, 겸임교수 역임
현재 참여연대의 사무처장
지은 책으로는 『아직도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한겨레신문사), 『역사를 바로 세워야 민족이 산다』(한겨레신문사), 『NGO,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예담) 등 다수

▶목차

제1장  출발! 일본NPO 기행      

재미붙인 외유, 현해탄 건너 일본으로 / 일본은 정말 한국보다 미약한 시민사회일까 / 아시아에서 온 4명의 펠로우 / Japan Foundation & International House of Japan, 우리를 초청한 두 기관 / 눈이 번쩍 뜨이는 아사히 신문의 보도 / 소비자를 우롱하면 망한다

제2장  실험의 대지? 시련의 대지?        

화산지대에서 아이스 브레이킹을 / 아름다운 청년 마사무라 / 우스산 폭발로 국민적 영웅이 된 사나이 / 이 꼼꼼한 일기장 / 공무원들의 빈틈없는 대처 / 자기의 땅에서 유배당한 자들, 아이누족의 비극 / 땅이 우는 소리, 니부타니 댐 / 패소, 그래도 고마운 이유 / 가야노 시게루, 살아있는 아이누의 전설 / 척식(拓植)의 요람, 국립 홋카이도 대학 / 자원봉사는 조직화될 수 없는 것인가 / 부락민과 아이누의 차이

제3장  도쿄와 근교의 시민단체(1)        

진보초, 그리고 간다 / 오늘의 특별한 인상 / 아즈사와 변호사, 일본 인권변호사들의 오늘 / '나는 오늘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 일변련(日弁蓮), 대중적 서명운동에 나선 이유 / 시민단체의 재정 아이디어 두 가지 / 존과 시게루의 만남이 만든 결실 / 그러나 아직은 먼 일본의 시민사회 / 지구의 친구들(Friends of Earth) / ADVOCACY? / 꿈꾸는 대안사회 / 생활인, 여성이 만들어 가는 세상 / 이 거대한 실험, 생협 / 대리인운동이 낙선운동보다 더 강한 이유 / 의식혁명·세상혁명 / 워커즈컬렉티브, 노동의 새벽 / '지구의 나무',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 후쿠자와 유키치의 동상 앞에서 근대화를 다시 생각하다 / 대학순방 이틀째, 와세다 대학 / 남북통일의 비원, '우리 바람'의 바램 / '사랑의 빛' / 단순한 영업활동에서 지속적 수입보장활동으로 / 시민운동의 영성, 우리의 메마른 옹달샘에 정화수가 흐르도록 / 우리는 기억한다, 미나마타 포럼 / 미나마타병의 진실

제4장  규슈, 미나마타의 교훈    

미나마타의 아줌마 운동가 / 좁아진 시력, 넓어진 시야 / 명수원, 아름다운 자연에 숨겨진 슬픈 기억 / 30분의 29를 손해보고도 유지하는 유기농의 사연 / 미나마타의 영웅들 / 변함없이 잘 굴러가는 짓소 공장 /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산골마을 '유후인'인 경우 / 일촌일품운동 / 죽제품에도 미래가 있다 / 온천열로 여는 화훼산업의 미래 /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중심? /키워드는 NPO, '구상일본'(構想日本)의 구상(構想)

제5장  도쿄와 근교의 시민단체(2)      

정부·기업돈 안 받는 유일한 단체? 그린피스 / 66세의 여전사, 마쓰이 야요리 / 함께 살기 위하여, 아시아학원 / 아쉬람의 감동, 오하시 교수의 경우 / 순환형 사회, 그리고 미우라 박사와 다카미 선생 / 하세 유리코 전 중의원과 그녀의 선술집 '히쇼' / NGO연합체, JANIC / JVC, '미도리잇폰(나무한그루) 기금' / PEOPLE's FORUM 2001 / 소액주주운동의 선구자들 / 시민과학자 다카키 선생과 노총각 후지노의 꿈, 핵없는 세상 / JAPAN PHILANTHROPY ASSOCIATION / "돈, 사람, 지식, 뭐든 좋습니다", 여성을 위한 피난처 / 일본NPO의 산실, 일본NPO센터 / 빈민가의 '성자' 와타나베 목사 / 거대한 부화장(孵化場), 가나가와 현민센터 / TOYOTA FOUNDATION, 시대의 변화를 만든다 / 어느 사부와 제자, 도쿄시민옴부즈맨을 이끄는 두 변호사 / KOREA DIASPORA, 비극 속의 희망의 단서 / PARC, 일본의 진보적 지식인들의 아시아 전진기지 / 국제협력단체 다 모여라 International Cooperation Festival 2000

제6장  나가노 지사선거 관전기  

나가노현에 불붙은 지사선거 / 두 자원봉사의 경우 / 또 다른 자원봉사자, 유랑의 사도(司徒)들 / 마쓰시로 대본영, 그 지하호를 지키는 사람 / 다나카 야스오 후보와 함께한 하루 / 극과 극의 아케다 후보 사무실 / 젠코지, 전통사회 일본의 빛과 그림자 / 살아 있는 지도자, 지노 은행장의 경우

제7장  도쿄와 그 근교의 시민단체(3)    

기업과 예술활동의 가교, 일본기업메세나협회 / 일본 재단의 본산, 조성재단협회 / 반체제지식인 요코 여사의 희망찾기 / 일본의 양심, 이시다 선생 / 자원봉사의 심장부, TVAC / 이 사람을 보라, 스다 하루미( 田春海) / 신앙적 양심을 지키는 JNCC / INTER BAND, 웬 밴드? / 다카라즈카 가극단, 그 신화 / 일본 시민단체의 입법운동의 신기원 / 공익증진의 엔진, 공익재단협회 / 일본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변호사들 / 갓테와이케나이 vs. 갓테와이케나이오갓테와이케나이 / 17미터 첨탑 위의 남자: 스물세 번의 위장취업자, 그리고 시티유니온의 서기장 /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어 아름다운 고토부키 생활관 / 요구에서 참여로, 가와사키시의 '외국인시민회의' / 가와사키시의 세 여성공무원 / 재일한국인의 살아있는 대부 이인하 목사 / 소비자의 신개념, 일본소비자연맹 / 소비자단체들의 총본산, 전국소비자단체연락회 / 전통적 소비자운동, 일본소비자협회 / 1%클럽, 경단련의 사회공헌운동 / 대안무역, ALTER TRADE / 과학자의 양심, 우이 준 선생 / 일본 미래정치의 산실, 마쓰시타 정경숙 / NEC의 사회공헌 사례 / 다나카 수상을 구속시킨 전설의 불독검사 홋타 / NPO 주관부서, 경제기획청 국민생활국 / 일본 최대의 조직체, 전국사회복지협의회 / NPO SUPPORT CENTER

제8장  이제 지역으로, 규슈·시코쿠·간사이      

비내리는 신칸센 / 후쿠오카에서 창발적 환경운동을 배운다 / 후쿠오카 NPO공동사무소, 생명의 집 '바이오토프' / 또 하나의 거대 생협, 그린쿠프 / 한 의사의 사회적 공헌 방식 / 엥앙 침구원의 두 여성 / 세계유산, 원폭 돔 / 평화학자 오카모토 미쓰오 / 물 위의 이쓰쿠시마 신사 / 히로시마 NPO센터의 사람들 / 객석에서 무대로, 일본에서 부는 주민투표의 바람 / 도쿠시마의 경험, 요시노강 댐 반대운동 / 공공사업이라는 괴물 / 히다 선생과 고베학생청년센터 / 피재지NGO협동센터의 아름다운 품앗이 / 진한 생소관계(生消關係), 효고현 유기농업연구회 / 이런 생협도 있다, 생협차검 / 의료생협의 현주소 / 혁신무소속 이다 히로시 의원 / 만년 이단자, 오다 마코토 / 술집에서 만난 야스다 선생 / 고베공항반대운동, 주민투표와 시장리콜운동 / 시민옴부즈맨, 행정의 벽을 허문다 / 한명의 백걸음보다 백명의 한걸음을, 고베쿠프의 야망과 현실 / 일본판 아름다운 재단, 시민기금 / 일본 인권운동의 첨병, 부락해방동맹 / 무지개와 녹색의 꿈 / 일본 유일의 커뮤니티 파운데이션 / 오사카가스, 현명하게 돈 쓰는 길 / 시민의 파수꾼, 미하리반 / '결함의원낙선시민연대' / 주주옴부즈맨, 회사의 건강을 지킨다 / 일본 NPO학회와 야마우치 교수

제9장  일본의 동북지역을 가다  
―야마가타·니가타·후쿠시마·미야기 지역

북국(北國)으로, 단풍에 물든 야마가타 / 나가이시 사람들 / '간노'씨의 전설 / 레인보우플랜 / 순환형 사회를 향한 거대한 실험 / 그림 같은 요네사카센 / 다케다 사다히코의 절망과 희망 니카타 시민신당운동 /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지역운동 마키마치의 원전반대 주민운동 / 처남·매부는 용감했다 / 일본 시민운동의 먼로주의 / 니가타-쓰루오카 해안선의 철길 / 한 농학자의 협동조합사 강의 / 쓰루오카의 생협, 공립사 / 일본농민의 절망, 다가와(田川) 농민센터 / 바람·눈, 그리고 리쿠우사이센 / 일교조, 그 빛과 그림자 / 가와리모노, 참으로 이상한 사람 / 일본 최고의 지사? 미야기현의 경우 / NPO공동사무실 / 운동가는 욕심이 많다

제10장  다시 도쿄, 그리고 대단원        

다시 도쿄로 / 하나의 나무에 열리는 영리와 비영리의 열매 대지를 지키는 회와 주식회사 대지 / '평론가'가 먹고 살 수 있는 나라 농업저널리스트 오노씨의 경우 / 35년간의 투쟁,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나리타시의 산리즈카의 경우 / 반대동맹의 '팬션', 승리의 탑 / 또 다른 NPO 지원조직 / 미스터 상쾌 / 한국 시민단체와의 교류를 추진하는 단체 / 일본 최초의 여성총리? 쓰지모토 기요미 중의원 / 현장은 즐거워! 지역은 살아 있다, 커뮤니티 레스토랑과 지역통화 / 일본 노동운동의 총사령부, 렌고 / 다카미 일본환경재단 이사장의 경우 / 일본 언론과 NGO / HIV운동가가 국회의원이 된 사연 / 아사히와 요미우리가 다른 것 / 도쿄의 마지막 밤

▶ 미리보기

글을 시작하면서

'가와리모노'의 나라 일본

지난 1999년의 미국 시민운동 기행에 이어 두 번째로 2000년 9월부터 11월까지 일본 시민사회를 기행할 기회를 얻었다. 일본의 국제교류재단(Japan Foundation)과 국제문화회관(International House of Japan)이 공동으로 초청하는 '아시아리더십프로그램'으로 석 달 간 일본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커다란 행운이었다. 지난번 미국행에 이어 이번에도 매일매일 보고 느낀 것을 그날그날 일기 형식으로 적어 한국의 시민사회 성숙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생각해 볼 자료로 삼기로 작정하였다.

일본 기행 당시 우리 활동을 인턴으로 도와준 '사라'라고 하는 미국 아가씨가 있었다. 그녀는 워싱턴 대학을 졸업한 후 2년간 일본의 한 시골에서 산 적이 있는데 일본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물어왔을 때 크게 당혹스러웠다고 했다. 몇 억 인구의 한 사람일 뿐인 자신이, 자기가 살았던 워싱턴 주도 아니고 미국 전체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 점을 설명하는 데 애를 먹었단다. 사람들은 한 사람, 하나의 행동, 하나의 사건을 놓고 쉽게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다. 당장 우리 주변에서만 보더라도 일본에 관한 서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일본은 없다}, {일본은 있다}는 식의 책들이 그러한 경향을 부추긴다. 석 달 동안 부지런히 일본의 시민단체, 활동가, 지식인들을 만나러 다녔다. 내 면담록에는 남쪽 규슈의 가고시마에서부터 북쪽 홋카이도까지, 도쿄·오사카의 대도시에서 야마가타의 시골 마을까지, 국회의원에서 농부까지 들어 있다. 그렇게 해서 만난 사람들의 명함만 400여 장이 넘었다. 하지만 일본사회 전체를 조망하기에는 역부족이고, 시민운동가나 지식인들은 여전히 일본사회의 마이노리티로 머물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들의 생각과 고민을 그대로 기록하려 하였다. 그것이 일본 시민사회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데 한 단면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일본의 시민운동에 관해서 적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 비해 일본의 시민운동은 볼 게 없다는 생각이 바로 그것이다. 그것은 지나친 자만이다. 일본사회는 여러 가지 제약과 한계를 명백히 지니고 있지만 역시 우리보다는 성숙한 시민사회를 발전시켜왔다. 지난해 석 달 간의 여행을 통하여 구석구석마다 살아 있는 지역사회와 지역운동을 발견하였고 개개인의 양심과 노력, 헌신들이 모여 서양사회의 법률에 기초한 공공사회와는 또 다른 튼튼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음을 느꼈다. 미국사회에서 발견한 것이 법률과 제도의 힘이라면, 일본사회에서 발견한 것은 개인과 집단의 성실성에 기초한 전통과 협동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말 중에 '마을만들기'(町作り)라는 것이 있다. 우리의 경우 식민과 분단, 전쟁과 독재, 새마을운동 같은 무지막지한 개발로 사라져 버린 지역사회를 일본은 그대로 온존·발전시키고 있다. 우리의 농촌과 지역사회는 피폐해지고 붕괴되었지만 일본의 농촌과 지역사회는 건강하게 살아 있다. 그것이 변화의 제약이 되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들은 거창한 '시민운동'이라는 이름을 달지 않아도 건강한 공동체와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왔다.

일본 시민단체 활동가들로부터 받은 인상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그들이 가진 진지함과 그것이 주는 감동이었다. 이들 단체의 이름을 보면 '○○을 생각하는 회'라든가 '○○을 공부하는 회'가 많다. 우리나라 어떤 활동가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무엇을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 공부하느라 운동은 언제 하느냐고 했다고 한다. 내 생각은 다르다. 이렇게 '생각'하고 '공부'하고, 그리고 그 결과가 축적되어 오늘날과 같은 깊이를 쌓은 것이다. 일본인 누구에게서나 볼 수 있는 꼼꼼한 기록철, 무슨 일을 하기 전 항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여러 차례의 학습회, 그리고 끝나고 난 뒤의 반성회, 답답하게 보일 정도의 치밀한 업무처리, 잘 정리 정돈된 거리와 사무실이 그것을 반영한다. 더구나 이들의 '꼼꼼함'과 '성실성'은 하루가 아니고 일년이 아니고 십년이 아니고 때로는 평생을 가는 경우가 많다. 하나의 일, 그것도 공익을 위하여 평생을 바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미나마타병의 피해자와 동참하기 위해 미나마타로 옮겨가 거기서 평생을 산 한 연극인과 어느 여성활동가, 농업공동체운동에 매진하여 거기에 평생을 바친 노인, 대학을 박차고 나와 반핵운동에 평생을 바쳐온 시민과학자, 스물 일곱 번씩 해고를 당하면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노동운동가, 나리타 공항 건설에 반대하며 주민들과 함께 투쟁한 학생운동가가 아예 그 고장에 눌러앉아 지금까지도 농민운동을 하고 있다. 일종의 가와리모노(우리말로 괴짜에 해당한다)들이다. '가와리모노'가 많은 나라, 그것이 좋은 나라다.

일본의 시민운동에 대해서는 너무 작은 것에 집착하고 전체의 변화를 위한 운동에 너무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본 내 일부 지식인이나 한국의 시민운동가들 사이에 있어왔다. 사실이다. 일본의 정당과 정치에 일본인 스스로 실망하면서도 그걸 어떻게 바꿀 방법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였다. 최근의 역사교과서 왜곡 사건도 한 예다. 낙선운동 바람도 있었지만 실패하였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낙선운동과 참여연대의 활동에 대해서는 거의 경이로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일본의 시민운동은 분산되고 고립되어 있다. 네트워킹의 바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연대하여 일한다거나 정부나 기업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벌이는 단체는 적었다. 특히 '정치'적인 성향을 띤 활동을 극히 꺼리는 경향이 높았다.

정치를 바꾸지 않고 바꿀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작은 것을 변화시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큰 것을 변화시키겠는가. 일본사회를 보면서 느낀 점이다. 사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본에서는 지방분권이 이루어져 있고 그것을 기초로 지역운동이 활성화되어 있다. 우리가 낙선운동을 성공시켰다지만 그 결과 과연 정치는 얼마나 바뀌었는가. 우리의 운동은 얼마나 뿌리를 내렸는가. 일본에서는 아직 중앙정부 감시기능이 약한 상태지만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시민옴부즈맨은 조만간 발효될 정보공개법과 더불어 중앙정부에 대한 더디지만 촘촘한 감시의 그물망을 쳐 갈 것이다. 필자는 특별히 일본의 생협운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 스스로 '생활자'라고 말하는 주부들이 세상을 바꾸는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전자조작식품의 수입 문제를 예로 들어보자. 우리가 수입반대 데모 한 차례로 끝내고 만다면, 대규모 생협조직에서 그것을 소재로 한 식품을 안 사먹는 운동을 벌여 구체적인 실효성을 획득하는 것이 일본이다. 총론에 강하고 각론에 약한 것이 한국의 시민운동이라면, 각론에 강하고 총론에 약한 것이 일본이다. 한국의 시민운동이 전략적인 지점을 폭격하여 사회변화를 유도하는 공군이라면, 일본은 아래에서부터 하나하나 바꾸어 가는 육군이다. 정보공개운동도 한국에서는 중앙정부 부서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지만, 일본에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되어 전국적인 규모로 성장하였다. 서로 장단점이 있겠지만 어쨌든 한국의 시민운동은 이제 지역과 부문으로 달려가야 할 때가 왔다.

일본의 지식인들이 자신의 사회에 큰 절망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일본에서 배울 것이 없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제도와 실천, 그 어느 면에서도 그들이 우리보다 한 수 위다. 이들을 본받고 따라가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예컨대 일본에는 일반 주민이 부정예산을 환수 청구하거나 주민투표를 통해 중요사안을 결정하고 또는 시장을 리콜할 수 있는 지방자치법이 만들어져 있다. 부족한 대로 PL(제조물책임법)도 제정되어 있다. 살아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을만들기'는 정말 부러운 것이었다. 메이지유신 이래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온 외래의 것(특히 서양)에 대한 수용 태도도 시사하는 바가 많았다. 물론 무분별한 수용은 문제가 되겠지만, 선진적인 제도와 문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배우고, 이것을 자기 사회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사실 일본 전역에서는 온갖 종류의 사회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에서 등장하게 되는 유후인(湯布院)도 바로 그런 예에 속한다. 깃발을 앞세우고 우르르 외국을 구경 다니는 일본인 그룹을 우습게 보았던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우리도 농부든 교수든 부지런히 외국 다니는 일을 사갈시해서는 안 될 것 같다. '그냥이라도 좋으니 무조건 다녀라. 무엇이든 배울 것이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다닌다면 더 좋겠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부도 21세기 신(新) 신사유람단을 만들어 10년이 걸려도 좋으니까 공무원들을 제대로 공부하도록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지금이야말로 작은 것을 눈여겨보고 제대로 연구하여 새로운 사회체제,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야 할 때가 아닐까.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스스로 우리 사회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하는 자책감이 들었다. 부지런히 외국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묻고 알려고 했지만 정작 우리 사회에 대해서는 그런 노력을 들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아마 우리 사회에도 음지에서 꿋꿋하게 일하고 있는 '가와리모노'들이 많을 것이다.

일본에서 머무르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초청해준 두 기관은 말할 것도 없고 도쿄와 지방의 여러 분들이 역시 바쁜 시간을 쪼개 할애해주고 자료를 제공해주었다. 귀찮으리만큼 끊임없이 묻고 자료를 요구하는 우리들에게 성의를 다해 응해주었다. 특히 일정을 하나하나 챙기고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주선해준 국제문화회관의 마쓰모토 히로시(松本洋) 전무이사, 가토 미키오(加藤幹雄) 선생과 마루야마 이사무(丸山勇), 시마무라 나오코(島村直子), 소노다 기미히로(園田公博) 씨, 국제교류기금 아시아센터의 오쓰카 요시히토(大塚善人) 부장, 후카자와 요(深澤陽) 과장, 시오자와 마사요( 澤雅代), T. 레드우드(Thomas Redwood), 그리고 작년도 펠로우였으면서도 우리와 함께 늘 어울려 다니며 분위기를 이끈 게이젠 대학의 오하시 마사아키(大橋正明) 교수, 고락을 함께한 동료 펠로우들, 지방 시민단체들을 소개해준 PARC의 이시다 노부코(石田伸子) 사무국장, 이토 미치오(伊藤道雄) JANIC 상무이사, 고베의 히다 유이치(飛田雄一) 선생, 야마가타 나가이시의 히키타 미쓰코 씨, 농업저널리스트 오노 가즈유키(大野和興) 씨, 그리고 각 지역에서 일정을 짜고 연락을 취해준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국제문화회관과 국제교류재단의 실무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수행하는 데 1년을 통째로 투자할 정도로 꼼꼼한 준비와 배려를 다해주었다. 특히 소노다 씨는 전례없는 한 펠로우의 극성에 아주 애를 먹었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이 책의 원래 분량은 이것의 두 배는 족히 되었는데 두권으로 내는 데는 무리라고 판단하여 불가피하게 줄이게 되어 아쉬웠다.

나일경(게이오대), 서명진(도쿄대), 현무암(도쿄대) 씨 등도 모두 박사과정의 바쁜 공부에도 필자가 부탁하는 통역 자리마다에 나타나 주곤 했다. 지방에서도 한국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얻었다. 후쿠오카의 고인숙(후쿠오카대), 히로시마의 우혜경(주부), 고베의 박순용·김수정 부부, 김운호(고베대), 오사카의 이길용(오사카대), 니가타의 채승완(니가타대) 씨 등이 그런 분들이다. 그 밖에 영어로 통역을 해준 일본인 자원봉사자들도 여럿 있었다. 일본은 그런 자원봉사자가 비교적 많은 나라였다. 또한 나가이시의 레인보우플랜 추진위원장 요코야마 다키치(橫山太吉), 니가타시의 다케다 사다히코(武田貞彦), 쓰루오카시의 오다카 젠요(大高全洋) 교수님 등의 집에서는 홈스테이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다. 이 프로그램의 선배이자 나를 추천해준 한겨레신문사 조흥섭 부장님과 머뭇거리는 내 등을 떼민 조희연 교수, 그리고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공백을 메워준 참여연대의 차병직 변호사를 비롯한 협동사무처장님들과 간사들의 노고에도 이 기회를 빌어 감사를 표한다. 이 작은 책자가 이 모든 분들의 노고에 답하는 작은 표시가 되기를 바란다.

2001년 2월 10일

아직 언 땅 차가운 바람 속에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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