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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08-01-31 01:49:34 | 조회 : 3604
제      목  과학혁명: 전통적관점과 새로운관점(김영식 지음) 2001-2-1, 2002년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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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혁명: 전통적 관점과 새로운 관점  =>"본문보기&구매하기"
저자 : 김영식
ISBN : 89-88791-91-6
신국판 양장
358면 20,000원


▶ 책의 내용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김영식 교수의 『과학혁명: 전통적 관점과 새로운 관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초판은 1984년 『과학혁명: 근대과학의 출현과 그 배경』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는데 16년 만에 그간의 새로운 관점들을 곁들여 새로운 책으로 펴낸 것이다. 지난 세월 축적된 연구결과를 반영하는 '수정판'을 만들어내는 출판의 문화가 일천한 우리 출판계에서 하나의 실험을 감행했다는 것, 과학사 연구 특히 과학혁명에 대한 현재의 이해가 처한 상황을 가장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는 것이 이 책 『과학혁명: 전통적 관점과 새로운 관점』이 갖는 출간의의라 할 수 있다.
  아래의 저자서문 요약문은 『과학혁명』의 제2판 출간의 과정과 필요성을 잘 보여준다.

"이 책의 초판이 『과학혁명―근대과학의 출현과 그 배경』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것은 1984년이다....... 이에 따라 1980년대 초의 연구 결과들이 얼마간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해도 초판은 근본적으로는 어디까지나 70년대까지의 업적에 바탕한 책이었다...... 한편 1980년대 이후 과학혁명에 대해 아주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결과로 과학혁명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크게 바뀐 것은 사실이다. 거의 과학혁명관의 '혁명'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혁명'이라는 것이, 특히 관념상의 혁명이 항상 그렇듯이, 이는 과학혁명에 대한 전통적 관점을 받아들이는 기존 학자들의 생각이 바뀌어서라기보다는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는 새로운 학자들이 많이 나오게 된 것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전통적 관점에서 아주 벗어난 새로운 틀을 세운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리고 이내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관점이라는 것이 과학혁명의 전모를 이야기해 주기보다는 그중 어떤 부분을 더 잘 설명해 줄 따름이기에 그에 바탕해서 과학혁명 전체에 대한 새로운 틀을 짜기란 불가능한 일이었던 것이다...... 결국 전통적 관점의 큰 틀을 유지한 채 여러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내게 남은 길이었다. 새로운 관점을 거부하기보다는 그것이 지닌 유용함의 한계를 본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나오게 된 이 책에서는 '전통적 관점'의 제1부와 '새로운 관점'의 제2부가 완전히 별개로 존재한다. 또한 제1부의 내용은 1984년 때의 내용 그대로 거의 손대지 않고 몇 가지 표현들만 고쳤다. 제1부의 참고문헌 목록도 그 사이 우리말로 번역된 것들만 그 사실을 첨가했을 뿐 1980년대 초의 상태로 그대로 두고, 그 대신 제2부에서 인용된 문헌들을 바탕으로 제2부 참고문헌 목록을 별도로 작성했다. 그 결과는 물론 한 권의 책으로는 어색한 모양을 빚었지만 이것이 바로 과학혁명에 대한 현재의 이해가 처한 상황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저자 '서문'에서)


과학혁명, 전통적 관점과 새로운 관점

과학혁명은 유럽문화 전체에 배경을 두고 유럽문화, 나아가서는 세계문화 전체에 걸쳐 영향을 미친 혁명적 변화였다. 따라서 과학혁명은 과학의 역사상에서는 가장 획기적인 일이었으며 과학혁명에 대한 연구는 과학사 연구의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서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과학혁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룬 책들은 아주 많다. 버트(E. A. Butt), 코이레(Alexandre Koyre) 및 버터필드의 선구적 업적들에서 시작해서 홀(A. R. Hall)과 보애스(M. Boas)의 책들 그리고 커니(H. F. Kearney)와 웨스트팔(Richard S. Westfall)의 책들이 모두 과학혁명 전반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제1부는 위의 책들을 바탕으로 시작해서 때로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씌어진 서로 다른 해석들을 견주어 종합해 보며, 보다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한 연구결과들로서 이를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1부가 꾀하는 바는 과학혁명에 있어서 주가 되는 몇 가지 현상 및 측면들과 그 대표적 문제들에 대해서 필자로서 가능한 한 수긍이 가고 흥미있는 설명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즉 과학혁명이라는 현상에 대한 그리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주는 데 진정한 목적이 있다.

  이 책의 제2부에서는 과학혁명과 관련하여 '전통적 관점'과 '새로운 관점'이라는 표현들이 자주 사용된다. 전자는 주로 1970년대까지의 과학혁명 연구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던 관점을 가리키고 이 책의 제1부가 취하고 있는 관점도 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후자는 1980,90년대를 통해서 얻어진 새로운 관점을 가리킨다. 특히 이들 여러 가지 새로운 관점, 해석, 흐름들은 아직 하나의 체계적이고 정합저인 '관점'을 형성시키지는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2부를 집필함에 있어 저자는 과학혁명에 관하여 하나의 '새로운 관점'에 바탕한 정리된, 확립된, 그리고 널리 받아들여진 해석을 펴기보다는 초판 출간 이후 과학혁명과 관련하여 새롭게 탐구되고 새롭게 이해된 여러 가지 주제, 측면, 문제, 해석 등을 소개하고, 특히 중요하고 흥미있으면서도 아직 충분히 탐구되고 밝혀지지 않은 문제들을 제시하는 일에 주력한다. 따라서 주목받는 새로운 연구성과들을 얻은 몇몇 저자들의 주장과 견해의 소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독자들이 스스로 더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서술되었다.  

▶ 저자 소개

김영식
이 책의 저자 김영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교(화학물리) 및 프린스턴 대학교(역사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교수로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전공주임으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역사와 사회 속의 과학』(서울대학교 출판부), 『과학사』(전파과학사)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 목  차        

서문

제 I 부 과학혁명: 전통적 관점
머리말
제 1 장  서론 : 과학혁명        
제 2 장  천문학의 혁명  
제 3 장  역학의 혁명 : I 중세역학과 갈릴레오    
제 4 장  마술, 기술 및 실험과학 : 베이컨        
제 5 장  지식의 위기와 그 해결 : 데카르트와 기계적 철학
제 6 장  역학의 혁명 : II 데카르트에서 뉴튼까지
제 7 장  생리학의 혁명 : 하비와 피의 순환이론  
제 8 장  과학단체의 출현과 새로운 과학활동      
제 9 장  과학혁명과 종교        
제10장  과학혁명기의 기술과 과학        
제11장  과학혁명의 완성과 그 영향 : 뉴튼과학과 계몽사조
제 I부 참고문헌

제 II 부 과학혁명: 새로운 관점
제 1 장  서론  
제 2 장  과학혁명기의 과학분야들        
제 3 장  과학혁명기 과학의 행위자들    
제 4 장  과학혁명기 과학의 실행
제 5 장  과학혁명기 과학의 공간
제 6 장  과학혁명기 과학과 후원
제 7 장  과학혁명기 과학과 종교
제 II부 참고문헌

찾아보기


▶ 미리보기    

제2부 본문중에서...

1  과학과 그 외적 '배경'

과학혁명을 해석하는 '전통적 관점'은 주로 과학혁명기 과학의 내용상의 혁명, 관념상의 혁명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1세대 과학사학자들인 코이레(Alexandre Koyr), 쿤(Thomas S. Kuhn), 홀(A. Rupert Hall) 등의 입장이 바로 그러했다. 물론 전통적인 관점도 과학혁명기에 그같은 내용상, 관념상의 변화만이 아니라 과학이 행해지는 형태, 과학을 둘러싼 상황, 그리고 그 속에서의 과학의 위치, 역할 등에 있어서의 혁명적 변화가 함께 했음을 무시한 것은 아니었지만, 관념적 혁명을 훨씬 더 중시하고 더 기본적인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이 책의 초판도 역시 그러한 입장을 취했다. 그리고 과학혁명에 있어 관념적 혁명이 핵심적으로 중요했다는 것이 아직도 내 자신의 기본 입장이다.

그러나 한 과학자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그 과학자의 여러 가지 측면을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한 시기 과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그 시기 과학의 여러 측면을 함께 보아야만 할 것은 당연하다. 그 시기가 과학혁명기와 같이 과학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던 시기일 경우에는 더욱더 그러할 것이다. 예컨대 코페르니쿠스주의의 수용에 대해 다루면서 단순히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이나 우주론의 내용만을 다룰 수는 없고, 사회적, 제도적 측면들, 그리고 세부적으로는 당시 대학과 교회의 내부정치적 상황이나 학문분야들 사이의 관계와 같은 것들도 다루어야 함은 이제 당연한 상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과학혁명에 대한 논의에서 계속해서 소홀히 다루어져 온 '화학적 철학' (chemical philosophy) 전통의 연구에 일생을 바친 디버스(Allen G. Debus) 같은 이도 화학적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그것과 교육, 정치, 철학, 의료, 연금술, 약학 등 여러 측면과의 연결을 살펴보아야 함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쉐이핀(Steven Shapin) 같은 이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과학지식과 '사회적', '정치적' 배경, 즉 '외적' 배경을 별개로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을 거부하고, 과학 지식 자체에 그같은 사회적, 정치적 요소들과 측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과학지식과 그같은 측면들을 서로 구분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과학혁명의 결과로 생겨난 잘못이라고 보기도 한다.

2  '지식'으로서의 과학과 '활동', '과정'으로서의 과학

과학혁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잘 보여 준 점은 과학이 단순한 '지식'(knowledge)의 측면만이 아니라 '활동'(activity)과 '과정'(process)의 측면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측면을 보이는 데 크게 유효했던 것이 과학사학자들이 즐겨 채택한 '사회학적 접근'(sociological approach) 또는 '사회구성주의'(social constructivism)의 방법론이다. 그리고 사회구성주의를 받아들였거나 그에 동조하는 과학사학자들은 과학의 '활동', '과정' 등을 보이는 과정에서 특히 몇 가지 측면들을 강조 했다.

그들은 우선 지역적 성격, 세부적 상황, 구체적 사건 등을 강조하는 '미시 역사학'(microscopic history)적 특성을 보여 주었다. 이를 통해 그들은 구체적인 상황에서 개인들을 둘러싼 정치적, 경제적, 심리적 측면들이 실제 사건의 추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세히 추적하여 잘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그들의 연구는 자연히 지식이나 개념보다는 '행위자'(actor) 위주가 되었고 이론보다는 '실행'(practice) 위주가 되었다. 그리고 그간 소홀히 취급되어 오던 몇 가지 주제들이 중요하게 다루어 졌다. '실험', '후원'(patronage), '과학의 공간'(scientific space) 등의 주제들이 그 예들로서 이들 각각은 아래에서 별도의 장들을 구성하여 자세히 논의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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